등산복에서 래시가드, 레깅스까지 국민 레저복의 자리는 계속 바뀌고 있다. 최근에는 신축성 좋은 소재를 써서 몸에 꼭 맞게 만든 하의인 레깅스가 인기다. 한때 몸에 너무 밀착돼 민망하다며 말 많던 레깅스를 남자도 찾는다. 남자(male)가 입는 레깅스(leggings)를 부르는 '메깅스(meggings)'라는 단어도 등장했다.
레깅스는 요가나 필라테스 등 자세 교정이 필요한 운동을 할 때 입는 복장으로, 스타킹처럼 반바지나 치마 속에 받쳐 입는 경우가 많아 '입는다' 대신 '신는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이제 '기능성이 좋고 편하다는' 시각으로 바뀌면서 레깅스는 '자신감 있게 입고 싶은 패션'으로 자리 잡았다. 동작이 자유롭고 자세가 좋은지 관찰하기에 좋아 운동복으로도 손색없다는 평가다.
다만 몸에 달라붙는 특징 때문에 갑론을박이 있다. '뭘 입든 자유다', '운동할 때 근육 형태가 잘 보여서 좋다'는 의견과 '시선 둘 데가 없다' '내복처럼 보인다'는 목소리가 맞선다. '반바지를 덧입거나 긴 상의를 입으면 상관없다'는 조건부 찬성 의견도 있다. 전문가들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한다면 레깅스가 정강이를 보호한다고 설명한다. 남자가 입기 편하도록 와이존을 부각하지 않는 디자인도 쉽게 볼 수 있다.
어떤 운동을 하더라도 갖춰 입고 제대로 즐기고 싶은 경향이 짙어지며 메깅스가 주목받는다. 짧은 반바지와 함께 입는 경우가 많은 만큼 와이존 부분에 초경량 매시 원단을 더해 통기성을 높인 남자 레깅스가 등장해 부담을 덜었다. 기구를 드는 웨이트 트레이닝 등 과격한 운동을 하는 남성이라면 신축성을 높이고 허리 부분을 밴드 처리한 레깅스를 권한다.
기름기로 번들거리는 피부가 스타일을 망치지 않도록 스킨 케어도 신경 쓰자. 남자 피부는 피지와 땀 분비가 많아 꼼꼼한 스킨 케어가 필수다. 남자 그루밍과 스킨 케어를 돕는 다양한 기초화장품을 온라인몰과 드럭스토어 볼 수 있으며 겟잇뷰티는 남자 스킨로션 순위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특히 남자화장품 브랜드 보쏘드는 4단계로 스킨 케어를 정리한 올인원 'BOSOD 4-STEP'을 선보여 화제다.
세안 후 첫 단계에서 쓰는 '보쏘드 바이바이 미스터 세범'은 티트리잎 추출물이 피부 진정에 효과적이며 피지 관리를 도와 인생템으로 꼽힌다. 유분기가 많은 10대부터 20대 남자가 쓰기 좋은 스킨로션이다. 40, 50대 이후부터 속건조를 겪기 쉬운데 '브라이트닝 세럼'은 베타인과 검은귀리 추출물이 보습막을 만들어 매일 쓰는 남자화장품으로 좋다. 수분 공급과 탄력 케어를 한번에 하는 남자 올인원이다.
남성화장품 '워터풀 로션'에 담긴 내추럴 프로텍터 특허 성분은 늘어지기 쉬운 남자 모공을 관리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어 남자 피부 좋아지는 법으로 알려졌다. '보쏘드 에너지 파워 크림'은 주름 개선과 얼굴 미백 성분을 담아 안티에이징 관리법을 시작하는 30대 남자화장품으로 인기다. 남자화장품 바르는 순서는 간단하다. 에센스나 토너처럼 제형이 묽은 것부터 크림처럼 꾸덕꾸덕한 것을 바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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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4, 2020 at 01:0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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