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 유아옷을 찾는 부모들 사이에서 '오가닉 코튼' 소재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오가닉 코튼은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농지에서 수년 동안 재배된 유기농 목화를 말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소재 제품으로 올 여름 유아복 시장에서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피부층이 얇고 땀을 더 많이 흘리므로 다양한 피부질환에 노출되기 쉬워 합성섬유 재질보다는 오가닉 코튼이나 밤부 등 친환경 소재의 유아옷이 여름철 아이의 피부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무엇보다도 아이 피부에 자극이 덜 가고 통풍이 잘 되는 소재의 옷을 입히는 것이 좋다.
오가닉 코튼처럼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재를 찾는 것 외에도 건조한 피부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가장 많이 알려진 스킨케어 방법으로는 피부 장벽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수분을 보충해주는 아기 보습제를 꾸준히 발라 건조함을 유발하는 요인을 제거해주는 것이다.
또 유아 피부 건조 증상이나 아토피피부염 등의 피부 질환이 있다면 피부 세정 및 보습에 주의해야 한다. 아이가 심한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신생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증상 발견 초기부터 키즈크림 등 베이비케어 전용 제품으로 건조해지지 않도록 신경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건조한 유아 스킨케어에 필요한 보습제의 경우 약국을 비롯해 드럭스토어에서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데 아기 얼굴로션부터 고보습크림까지 다양한 제품이 있지만, 추천 순위 제품을 무작정 고르기 보다는 성분과 제형을 충분히 비교 후 구매하는 것이 좋다.
그 중에서도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아기크림으로 아토트로의 ‘ATOTRO 페이스로션’이 눈길을 끈다. EWG 그린 등급 포뮬러로 순한 성분을 자랑하는 이 제품은 피부 진정과 보습에 효과적인 식물성 보습 성분 및 특허성분 함유로 아이들로션 인생템으로 손꼽힌다.
아토트로 페이스로션은 건조함으로 인한 간지러움 등 피부트러블로 민감한 피부에 수분보습막을 형성해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얼굴 뿐만 아니라 건조하고 예민한 부위에 덧발라도 자극이 없는 순한 주니어로션으로 아이부터 성인 여성, 남성까지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케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피부 전문가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아토피 피부에 좋은 피부 관리법의 핵심은 보습이므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 고보습로션을 꾸준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라며 "아이와 함께 외출할 땐 반드시 피부에 선크림을 발라주되 보습 로션을 더해주면 충분한 보습 효과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황정은 기자 enter@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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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4, 2020 at 01:29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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