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내 자식만큼 남의 자식도 귀해요' 네티즌 훈육 지적에 명심하겠습니다 [종합] -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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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함소원이 자녀 훈육 문제를 지적하는 네티즌에게 직접 답했다.

함소원은 24일 한 네티즌이 인스타그램에서 "내 자식 귀한 만큼 남의 자식도 똑같이 귀하다는 걸 늘 염두에 두고 사세요. 그래야 내 자식도 올바른 길로 자랍니다"라고 비판하자 "명심하겠습니다"라고 답글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함소원의 훈육 관련 방송을 "공감하면서 봤다"며 자신의 자녀 훈육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엄마는 처음이니까요"라고 함소원을 위로하는 한편 "그래도 '가빈이에만' 단어는 경솔했던 것 같아요"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의견에 함소원은 "부모가 되니까 배울 것이 많아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 밖에 한 네티즌이 "맘 아파서 댓글들 못 보겠네요. 언니 팬인데 힘내시고요. 진짜 연예인이란 직업도 아무나 못하는구나. 대단해요. 언니 가족들만 생각하시고요"라고 격려하자 함소원은 "알아주셔서 감사해요"라고 화답했다.

앞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선 함소원의 어린 딸이 친구에게 거친 행동을 해 얼굴에 상처까지 입힌 내용이 공개됐다. 함소원은 방송에서 훈육 고민을 토로했는데, 방송 후 함소원의 훈육에 대해 여러 네티즌들의 의견이 이어지기도 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함소원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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