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은 25일 방송된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에 출연해 '노후가 불안하지 않냐'는 질문에 "노후라니요? 지금이 노후인데? 하나도 불안하지 않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미래에 대해 두려워본 적이 없다. 지금도 통장잔액이 20만원이지만 앞날을 걱정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청취자들이 김장훈이 많이 야위어 보인다고 하자 쉬는 동안 몸무게가 12kg 쪘다가 활동 시작하면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아는 동생의 도움으로 뺄 수 있었다면서 아는 동생들의 덕을 많이 보고 산다고 말했다.
이숙영은 "아침 8시 30분 출연인데 7시에 미리 와서 기다렸냐"고 물었다. 김장훈은 "예전과 달리 방송출연이 긴장된다. 요즘 스스로 신인같이 느끼고 있다. 예전의 어리바리한 신인이 아니라 알 건 알고 즐길 줄 아는 신인이다. 이젠 실수하면 안된다는 마음으로 산다"고 털어놓았다.
여자와 사귄 지 얼마나 됐냐는 물음에 "사랑해본 적이 10년도 더 됐다. 내가 사랑을 끊은 것이 아니라 피동사 끊김을 당했다니까요"라고 솔직히 말하며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김장훈은 신곡 '갱생'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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